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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포스터에서 인용함

    영화 건담 SEED FREEDOM 일본 내외 소식   

    일본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이 2024년 1월 26일에 개봉하여 현재도 상영증입니다. 

    이 영화는 인기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 극장판이며, 2004년 방영된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후속작입니다. 
    1982년 개봉되었던 영화 <기동전사 건담 Ⅲ 만남의 우주(めぐりあい宇宙編)> 흥행수입 23억 엔을 넘어서 수많은 건담 시리즈 극장판 공개 작품 중 최고 흥행수입을 갱신 중입니다.

    개봉날부터 73일 동안 흥행수입은 43.2억 엔, 관객 수 256만 명(2024년 4월 8일 시점)을 넘었습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총관객 수는 2024년 4월 11일 기준으로 43.198명이며, 같은 날에 개봉하였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4월 11일 기준 62.413명)보다 19,215명이나 낮은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비차트는 현재(4월 12일 13시) 11위이며,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는 16위입니다.

     

    3월 29일부터 3일 간 열렸던 사쿠라-콘(Sakura-Con, 매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주립 컨벤션 센터에서 3일 간 열리는 애니메이션 컨벤션. 1998년부터 전통적으로 부활절 주말에 열리고 있으며,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애니메이션 컨벤션입니다.)에서는 본 영화의 주인공 성우들이 현장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고 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마케팅이 다시 한번 대단하다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이런 행사는 일본 국내에서만 하는 줄 알았었는데 해외에서도 오랫동안 진행해 왔던 사실을 몰랐습니다.
     

    건담 SEED 시리즈를 사랑하는 열렬한 팬 리뷰

    액션 적으로도 흥미로운 내용이며, 스토리 라인도 매우 볼 만한 가치가 있으며 대만족했습니다. 
    로봇 애니메이션에 저항이 없다면 처음 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내용입니다.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너무 멋있어요”, “아슬란이 너무 재밌어요” 정도의 캐주얼한 감각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작품의 놀라운 점 중 하나입니다. 

     

    '캐릭터와 메카가 모두 출연한 축제적인 영화'. 그리고 '키라 야마토와 라크스 클라인 이야기의 완결편'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단 2시간 이상의 영화 속에서 통합하는 기적적인 작업을 해냈습니다.
    이 작품을 계기로 처음으로 <SEED>를 봤다는 목소리도 많이 들었니다.

    1970년대에 시작한 약 100화에 달하는 TV 애니메이션 건담 시리즈 연속의 토대 위에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상당히 높은 장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반부는 심각한 분위기로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건담 SEED> 시리즈다운 무거운 전개가 펼쳐지며, "그래, 이런 느낌이야!"라는 감각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그러나 후반부에 들어갈 수록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며, 흥분과 놀람,당황이 섞인, 지금까지의 <건담 SEED> 시리즈에서 경험하지 못한 감정이 연이어 밀려옵니다. 여기서 "<SEED>답지 않다"라고 느끼는 팬들도 있지 않을까 살짝 고민했습니다.


    일본 열렬한 팬이 보는 볼거리

    <건담 SEED> 시리즈의 최대 매력 중 하나가 캐릭터 드라마지만, 이번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프리덤>에서는 주인공인 키라 야마토와 라크스 클라인의 사랑 이야기가 정말로 진지하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 사람은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 길버트 뒤란달의 제시한 데스티니 플랜을 부인하고 '자유'로 가는 세계를 선택했지만, 그 책임을 지고 자기 능력에 구속되어 '자유'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영화에서는 이 뒤란달과 데스티니 플랜이 키라와 라크스에게 남긴 일종의 '저주'에 대해 두 사람이 어떻게 맞서가는지도 큰 주제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는 <SEED>, <DESTINY> 때부터 나왔던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배견 속에 옛날 봤던 그 그리운 캐릭터들이 자세히 보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했으며, 그런 발견들이 많아서 화면에서 잠시도 한눈을 팔 수가 없습니다. 한 번만 봐서는 못 봤던 부분이 있을까 봐 다시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그런 작품입니다. 

    또한 이 작품은 CG(컴퓨터 그래픽)와 작화를 섞은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으며, 이번에 나오는 새로운 건담은 허리 구조가 특이하고 그 허리를 활용한 액션 연출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참고로 한국의 성별 예매 분포를 보면 4월 12일 시점에서 남성 77.9%, 여성 22.1%로 압도적으로 남성 관객들이 많으며, 남성분들의 리뷰에서는 볼 수 없는 여성들의 리뷰 속에서는 여성 케릭터들을 성적으로 너무나 강조했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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