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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기쁜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스튜디오N은 "대만,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몽골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남미, 프랑스, 영국, CIS 등 미주/유럽권 및 전 세계 항공까지 총 76개국에 선판매됐다"라고 8일 밝혔습니다. 축하합니다.

    애니메이션 영화〈유미의 세포들 개요

    주인공 유미의 감정에 따라 마음속의 세포들이 변화하는 이야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미의 세포들〉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하여 4월 3일에 극장판(상영 등급 전체 관람가)이 개봉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티빙(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애니메이션 파트를 맡았던 로커스 스튜디오와 스튜디오N이 제작했습니다. 참고로 티빙 〈유미의 세포들 2〉 코멘터리를 보면 애니메이션 연출을 윤준상 감독이 "제가 했습니다."라고 밝고 있습니다.

    티빙 드라마에서는 주인공 유미와 남자 주인공 구웅과 유바비의 이야기를 세포들 보다 강조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제포들을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 포스터에서도 세포들이 "이번엔 우리가 주인공이래!"라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원작 웹툰 작가 이동건 작가님은 영화 <유미의 세포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찾아봤습니다.

    3월1일 웹툰 작가님의 게시글에서 다음과 같이 쓰고 계십니다.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를 4월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티저포스터 전달받고 마음속으로 소리 질렀어요. 너무 귀여워서.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될 세포들 기대해 주세요!"

    이때 소개해 주신 포스터는 전체 중 일부만 보여주고 있지만 위 것과 같습니다.

     

    〈유미의 세포들〉 애니메이션 평가

    2024년 4월 11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총관객 수는 62,413명이며

    4월 12일 11시 기준으로 CGV 무비 차트는 16위, 예매율 1.0%입니다.

    성별 예매 분포는 여자 58.5%, 남자 41.5%

    나이 유형별 예매 분포는 10대 2%, 20대 15.9%, 30대 27%, 40대 29.2%, 50대 26%

     

    관람객들의 소감들 모아놓았습니다.

    참고로 원작 웹툰은 12세 이용가이며, 드라마는 시청 등급 15세 이상, 극장판은 '상영 등급 전체 관람가'입니다.

     

    세포들 너무 귀여워요. 전체 관람이라고 하기엔 살짝 러브 모드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은 아쉬웠네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로커스 애니 덕분에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가 밝은 거 같아요. 너무 좋아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원작을 안 보고 봤는데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볼만한 영화 같습니다.

    마지막 20분은 확실히 재밌었어요.

    유미의 세포들은 어린아이들의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참 좋았어요.

    재밌네요, 아이가 좋아합니다.

    진짜 재밌었어요. 너무 귀엽고. 엄마랑 재밌게 봤습니다!

    애니메이션인데도 꽤 몰입되고 재미있게 봤어요.

    드라마랑 살짝 다른 내용도 있지만, 나중에 2편, 3편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주인공 유미를 귀여운 원작 그림 그대로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유미의 세포들〉 원작 만화(웹툰)에 대해

    이동건(1981년 1월 9일생) 작가님의 작품입니다(전 512화, 2015.04.01~2020.11.13).

    작가님 소개 글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유미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녀의 머릿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세포들 이야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은 약 5년 동안 연재 중 그림체가 많이 달라졌으며, 처음은 같은 직장인 유미가 별로 매력이 없는 초등학생 2, 3학년생처럼 그려져 있다가 마지막 회 때에 갈수록 많이 예뻐지며 바비인형처럼 키도 커지며 다리도 길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유미의 세포들 외전: 프로 직장인(2021.08.12~2021.09.16)>이라는 제목으로 6부작도 나왔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 뒤의 작품 속에서도 유미의 세포들 은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동건 작가님의 현재 연재 중인 <조조코믹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대표가 바로 구웅 대표님입니다.

    아쉽게도 유미와 인연을 맺지 못했던 불쌍한 구웅이지만, 사회적으로는 성공하여 미국에서도 지사를 둔 게임 회사의 대표가 됩니다. <조조코믹스> 속에서 구웅은 가끔 지금의 주인공들에게 반갑지 않은 상사 역할로 등장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구웅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그리움이 있어서 그러는지 나올 때마다 재미있고, 반갑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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